사진출처: jtbc

넷플릭스와 jtbc에서 방영중인 화제의 드라마 '킹더랜드'의 두 주인공, 윤아와 준호의 투샷이 감각적인 화면구성과 빠른 내용 전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 시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진행중이다. 지난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6월 26월부터 7월 2일까지 전 세계 2450만 시간 시청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킹더랜드'는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과 대재벌 3세인 킹호텔 본부장 구원(이준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진출처: jtbc

'킹더랜드'가 주목받는 것은 다소 허술한듯 하면서도 매끄럽고 유쾌발랄한 대본과 주인공 두 배우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특히, 다양한 조연들이 보여주는 직업 세계의 애환과 이를 긍정적으로 풀어가려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 동안 사회적인 약자와 경쟁사회의 현실을 리얼리티적 요소로 보여줘온 한국 K콘텐츠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은 모처럼 선보인 밝은 로맨틱 코미디에 열광하고 있다. '킹더랜드'는 K콘텐츠의 기본 기획과 제작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킹더랜드'를 선보인 jtbc측은 전작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이어 '킹더랜드'의 성공으로 드라마 왕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