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틀니, 자연치의 사용감은 어떻게 다를까?

허원범 원장
2023-08-30
조회수 3014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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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연2023-08-30 10:34
주위에 임플란트환자가 있어 평소 저작감이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3가지형태를 신발로 표현해주시니
확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가지형태를 신발로 표현해주시니
확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승아2023-08-30 14:40
틀니와 임플란트가 그렇게 차이가 많이나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겠네요.
특히 치아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특히 치아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도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써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구윤호2023-08-31 21:39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글이 눈에 쏙쏙 보이네요 ^^

정심진2023-08-31 21:51
치주까지 내려 앉는다면 대안이 없는걸까요? 어머니 잇몸 상태가 넘 안좋아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25
전반적인 치주염은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안은 없습니다. 단, 국소적으로 잇몸뼈가 녹은 것이라면 '엠도게인' 같은 치료를 한다면 일부 뼈와 잇몸을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박경준2023-08-31 22:11
자연치와 비슷한 느낌의 재질로 된 틀니도 있을까요?

이현주2023-09-01 01:09
치과 임플란트가 궁금한데요! 치과 가면, 뼈주사를 맞는다고 하던데 잇몸 핏줄에 뼈주사를 놓는건가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26
'뼈주사'라는 용어는 따로 없고요. 좀 더 확실한 마취가 필요할 경우 '치주인대마취' 또는 '골막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뼈는 단단하여 주사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기에 주사를 놓기 어렵겠지요.^^
일반적인 뼈는 단단하여 주사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기에 주사를 놓기 어렵겠지요.^^

이지연2023-09-01 04:48
신경치료를 받았었는데. 올려주신 글을 읽다보니 궁금한 점이 있네요. 저의 경우는 신경치료 마무리 하기 전에도 조금 저작감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많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면 나아질 거니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마무리 후 6일동안 꾸준히 아프다가 오늘 일어나니 좀 나아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좀 나아졌는데 완벽히 나아지진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치아 테두리를 갈아내고 본 뜨기 전 임시치아를 부착했는데요. 괜찮다고 계속 아프면 신경치료를 다시 하자고 하시네요. 임시치아를 손으로 누르거나 씹을때 약간 저작감이 있고, 음식을 먹을때 많이 생기는데, 이런경우가 많은편일까요? 저작감 이야기가 나오니 궁금하네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26
그런 경우가 흔치는 않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에 해당치는 다른 일반 자연치와 약간은 다른 느낌이고요.
약간의 불편감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불편한 경우는 재신경치료를 하거나 치아의 그 다음 진료인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불편감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불편한 경우는 재신경치료를 하거나 치아의 그 다음 진료인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김소연2023-09-01 09:05
잃어버린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틀니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사용감과 편의성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임플란트 틀니의 장점과 단점, 일상생활에서의 적응과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원범 원장2023-09-08 14:28
임플란트 틀니라면 임플란트에 걸어서 부분틀니를 하시는 것이거나 본문에 언급한 오버덴쳐(over denture)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분틀니'나 '오버덴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틀니와 임플란트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틀니보다는 좀 더 유지력이나 고정력이 있지만 임플란트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적응은 틀니와 비슷합니다.
치료를 고려하고 계신 치과에 내원하시면 직접 보여드리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틀니보다는 좀 더 유지력이나 고정력이 있지만 임플란트만큼 편하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적응은 틀니와 비슷합니다.
치료를 고려하고 계신 치과에 내원하시면 직접 보여드리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영숙2023-09-01 09:13
임플란트 외에도 치아 보철을 위한 다른 대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플란트와 비교하여 대체재의 장단점, 내구성, 외관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한 대안 중에서 가장 적합한 선택을 고려하고 싶습니다.

허원범 원장2023-09-08 14:28
현재 질의하신 분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어려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른 보철이 가능한지 알려면 최소한 파노라마(x-ray)사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결손되면 현재는 임플란트가 가장 흔한 치아 복원방법이며, 때에 따라 틀니나 가능한 곳이라면 브릿지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다른 보철이 가능한지 알려면 최소한 파노라마(x-ray)사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결손되면 현재는 임플란트가 가장 흔한 치아 복원방법이며, 때에 따라 틀니나 가능한 곳이라면 브릿지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탈퇴한 회원2023-09-01 12:50
치주까지 내려 온거는 방법이없나요? 차이점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요!

신아현2023-09-01 12:57
잇몸이 약한데 세 가지 중에 뭘 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29
예후가 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당연히 자연치유지가 제일 좋지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한다면
비용 문제가 아니라면 임플란트가 유리하고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한다면
비용 문제가 아니라면 임플란트가 유리하고요^^

최예원2023-09-01 12:58
치열이 원래 고르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최대한 늦게 인공 치아를 할 수 있을까요 ㅠ

허원범 원장2023-09-08 14:29
치열이 고르지 않은 분은 교정이 가장 좋은 치료 바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구강구조상 혹은 기간이나 비용 문제로 교정이 어렵다면 해당부위 양치관리에 좀 더 신경 써 주시고,
필요하다면 해당치 보철치료(또는 신경치료후 보철치료)를 통해 좀 더 고르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구강구조상 혹은 기간이나 비용 문제로 교정이 어렵다면 해당부위 양치관리에 좀 더 신경 써 주시고,
필요하다면 해당치 보철치료(또는 신경치료후 보철치료)를 통해 좀 더 고르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연아2023-09-01 12:59
임플란트 외 다른 대안이 없나요? 한 두개가 아니라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고민되네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1
여러개 치아를 상실하셨다면 틀니도 고려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임플란트가 유리하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주지의 사실이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국내 치과의사들은 대체로 실력으로도 우수하고, 가격 측면에서도 현재 국내 임플란트는 해외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자금순환 사정은 있겠으나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치아복원을 권장드리립니다.
다만, 임플란트가 유리하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주지의 사실이며...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국내 치과의사들은 대체로 실력으로도 우수하고, 가격 측면에서도 현재 국내 임플란트는 해외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자금순환 사정은 있겠으나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치아복원을 권장드리립니다.

탈퇴한 회원2023-09-01 13:00
임플란트는 한번하면 영구적일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영구적이지 않은걸까요?
주기가 있는것일까요
주기가 있는것일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1
네, 임플란트도 자연치처럼 뿌리가 녹기 시작하면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결국에는 흔들려 빼야 되게 됩니다.
물론 수십 년 잘 쓰시는 분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분의 관리나 처음 임플란트 수술 성공도에 따라, 치과의사 개인적인 능력치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수십 년 잘 쓰시는 분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분의 관리나 처음 임플란트 수술 성공도에 따라, 치과의사 개인적인 능력치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의선2023-09-01 13:01
틀니는 빨리 낄수록 좋을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2
질의하신 말씀만 듣고 답변이 쉽지 않습니다^^
발치 후 너무 빠른 틀니는 오히려 발치 후 변하는 잇몸에 잘 맞지 않아 조금 시간을 두고 하는 것보다 더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두면 저작기능을 복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무리를 주거나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발치 후 너무 빠른 틀니는 오히려 발치 후 변하는 잇몸에 잘 맞지 않아 조금 시간을 두고 하는 것보다 더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두면 저작기능을 복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무리를 주거나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김준수2023-09-01 13:03
잇몸이 많이좋지않아 발치 후 틀니를 해야한다는데 틀니말고는 다른방법이 아예 없을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2
임플란트가 가능할 가능성이 제법 있습니다. 좀 더 큰 다른 병원에서도 진단을 받아보셔요.
저희 병원에서도 다른 병원에서 불가능하다는 부분의 임플란트를 곧잘 진행합니다.
현재 의술이 좋아져서 잇몸이 많이 좋지 않거나 잔존하는 뼈가 얼마 없어도 걸리는 시간의 문제지 대부분의 경우 임플란트가 가능하죠. 특히 치아를 뺀 자리가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치아를 빼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 뼈가 너무 얇아져서 위 앞니 또는 아래 어금니쪽(신경과 가까워서) 도저히 불가능한 경우도 드물지만 있기는 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다른 병원에서 불가능하다는 부분의 임플란트를 곧잘 진행합니다.
현재 의술이 좋아져서 잇몸이 많이 좋지 않거나 잔존하는 뼈가 얼마 없어도 걸리는 시간의 문제지 대부분의 경우 임플란트가 가능하죠. 특히 치아를 뺀 자리가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치아를 빼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 뼈가 너무 얇아져서 위 앞니 또는 아래 어금니쪽(신경과 가까워서) 도저히 불가능한 경우도 드물지만 있기는 합니다.

김도훈2023-09-01 13:04
임플란트는 시간도 오래 걸릴뿐만아니라 가격이 비싼데요 다른 대안 부탁드립니다.

허원범 원장2023-09-08 14:32
앞뒤로 자연치가 있다면 브릿지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에 비해 임플란트 수가가 많이 내려가 지금은 브릿지가 임플란트에 비해 가격적으로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수치아가 손실되었다면 본문에서도 언급한 틀니라는 대안이 있고요.
다만, 전에 비해 임플란트 수가가 많이 내려가 지금은 브릿지가 임플란트에 비해 가격적으로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수치아가 손실되었다면 본문에서도 언급한 틀니라는 대안이 있고요.

유린2023-09-01 13:05
자연치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의 틀니는 어떤 것이 있나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3
자연치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혹은 임플란트를 추가할수록.. 자연치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틀니를 사용하실수 있겠죠^^.
참고로 자연치가 전혀 없는 경우 완전틀니(총의치, full denture) 자연치나 임플란트가 일부 있는 경우 부분틀니(국소의치, partial denture)라고 명칭합니다. 완전틀니보다는 부분틀니가 좀더 자연치와 비슷한 느낌이겠지요?^^
참고로 자연치가 전혀 없는 경우 완전틀니(총의치, full denture) 자연치나 임플란트가 일부 있는 경우 부분틀니(국소의치, partial denture)라고 명칭합니다. 완전틀니보다는 부분틀니가 좀더 자연치와 비슷한 느낌이겠지요?^^

성수빈2023-09-01 13:07
들썩거림은 잇몸 상태 따라 다른가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3
틀니의 들썩거림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잇몸상태에 따라 다른 것이 맞습니다.
틀니 제작하신 곳에 가서 이야기하면 들썩거림을 줄여줄 수 있는 조치를 해줄 것입니다.
자연치나 임플란트가 들썩거린다면 해당치를 제거해야할 가능성이 있고요.
틀니 제작하신 곳에 가서 이야기하면 들썩거림을 줄여줄 수 있는 조치를 해줄 것입니다.
자연치나 임플란트가 들썩거린다면 해당치를 제거해야할 가능성이 있고요.

신준식2023-09-01 13:08
임플란트 수명이 궁금하고
임플란트를 했는데 왜자꾸 헛바퀴가 돌아가는걸까요
그래서 다시 치료받고 연속이네요
임플란트를 했는데 왜자꾸 헛바퀴가 돌아가는걸까요
그래서 다시 치료받고 연속이네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3
임플란트가 풀린다는 말씀이시죠?
현재 기술적으로 임플란트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몇 가지 원칙만 잘 따른다면 일반적으로 임플란트가 잘 빠지거나 나사가 풀리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정확한 상태는 모르지만 다른 치과에 가셔서 상태를 체크하고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너무 저렴하게 임플란트 가격을 광고하는 치과보다는 주변에 소문이 좋게 들리는 실력 있는 치과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기술적으로 임플란트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몇 가지 원칙만 잘 따른다면 일반적으로 임플란트가 잘 빠지거나 나사가 풀리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정확한 상태는 모르지만 다른 치과에 가셔서 상태를 체크하고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너무 저렴하게 임플란트 가격을 광고하는 치과보다는 주변에 소문이 좋게 들리는 실력 있는 치과를 추천드립니다.

한연지2023-09-01 13:08
자연치아와 당연히 차이가 많겠지만 치료를 받는게 최선이겠죠?

허원범 원장2023-09-08 14:34
네 그렇죠. 치과에서 정식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른 나라의 치과 사정을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국내 치과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유리한 것인지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ㅠㅠ
다른 나라의 치과 사정을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국내 치과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유리한 것인지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ㅠㅠ

황소정2023-09-01 13:11
임플란트의 기대 효과와 기대 수명 그리고 젊은이들의 경우엔 아떤 치료가 효과적인지 궁금해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4
기대 수명은 콕 짚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10년 이상 사용하는 것을 암묵적 예상으로 하지요.
젊을수록 당연히 임플란트를 권장 드립니다.
브릿지나 틀니는 실제 치아 뿌리는 복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해당 부분의 잇몸뼈는 녹게 됩니다. 그러면 차후에 임플란트도 불리하고요.
젊을수록 당연히 임플란트를 권장 드립니다.
브릿지나 틀니는 실제 치아 뿌리는 복원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해당 부분의 잇몸뼈는 녹게 됩니다. 그러면 차후에 임플란트도 불리하고요.

박연재2023-09-01 13:13
사용감이 자연치아와 가장 가까운 건 어떤 것인가요?

이보람2023-09-01 13:15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젊은 층에게 적용되는 방법이 궁금해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4
보통은 신경치료 또는 잇몸치료(치주치료)가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며 살리는 치료입니다.
물론 임플란트가 최근 기술발전으로 많이 보편화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치를 살려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살려 쓰시는 것이 좋지요. 그래서 너무 가격 광고를 많이 하며 임플란트를 저가에 공급하는 치과보다는 다른 치료들도 최선을 다해주는 치과를 찾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임플란트가 최근 기술발전으로 많이 보편화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치를 살려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살려 쓰시는 것이 좋지요. 그래서 너무 가격 광고를 많이 하며 임플란트를 저가에 공급하는 치과보다는 다른 치료들도 최선을 다해주는 치과를 찾는 편이 좋습니다.

김정현2023-09-01 13:16
70살이 넘은 사람은
임플란트 안하는게 좋을까요?
어머니가 임플란트 말씀을 하셨는데
걱정되서요ㅠ
임플란트 안하는게 좋을까요?
어머니가 임플란트 말씀을 하셨는데
걱정되서요ㅠ

허원범 원장2023-09-08 14:35
90살이 넘는 분도 가능합니다.
나이보다는 개인의 건강상태, 투약상태(출혈성 문제, 회복탄력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은 되도록 네비게이션, 비절개 수술을 통해 수술 시간도 줄이고 불편감도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고요.
나이보다는 개인의 건강상태, 투약상태(출혈성 문제, 회복탄력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은 되도록 네비게이션, 비절개 수술을 통해 수술 시간도 줄이고 불편감도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고요.

이세영2023-09-01 13:22
연세가 드실수록 틀니가 덜그럭거린다고 불편해하시는데 잇몸에 맞춰서 조절하는 수밖에 없나요?

유지선2023-09-01 13:24
틀리와 인플 고민하는데 어느쪽이 좋은지

허원범 원장2023-09-08 14:35
기능적으로는 당연히 임플란트가 유리합니다만,
현재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직접 x-ray등의 사진을 보며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환자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직접 x-ray등의 사진을 보며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정2023-09-01 13:27
인플과 틀니 사이에 고민이 정말 많이 되는데 젊은 사람이면 임플란트가 좋겠죠?

김미경2023-09-01 13:29
비교설명 들으니 이해가 쉽게되네요
선생님
임플란트시술시 윗니 어금니 가운데 한개가 어릴적 빠져서 방치된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 치아들이 밀려서 공간도 좁혀진듯 합니다 .이런경우 임플란트시술시 사료되는 문제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선생님
임플란트시술시 윗니 어금니 가운데 한개가 어릴적 빠져서 방치된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 치아들이 밀려서 공간도 좁혀진듯 합니다 .이런경우 임플란트시술시 사료되는 문제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7
공간이 적어졌다면 임플란트보철이 들어갈 공간이 부족할 수 있지요.
보철 크기가 작아지거나 음식물 끼임이 좀 더 있을 수있습니다.
해당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부분적으로라도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그렇지 않다면 주변치를 조금 다듬어 조절해볼 수도 있습니다.
보철 크기가 작아지거나 음식물 끼임이 좀 더 있을 수있습니다.
해당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부분적으로라도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그렇지 않다면 주변치를 조금 다듬어 조절해볼 수도 있습니다.

황희정2023-09-01 13:40
치아 보철을 위한 여러 방법이 궁금합니다. 대중들에게 유명한 건 인플란트인데… 임플란트말고 비교할만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정은지2023-09-01 13:41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할까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7
영구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명이 있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개인관리하기에 따라 혹은 성공도에 따라 수명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관리하기에 따라 혹은 성공도에 따라 수명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수희2023-09-01 13:44
라미네이트를 할경우 음식을 섭취할때 제한이 많은가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8
네,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형태로 어느 정도 범위를 하느냐에 따라 다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문제들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라미네이트보다는 크라운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문제들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라미네이트보다는 크라운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허무혁2023-09-01 17:12
임플란트보다 틀니를 추천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허원범 원장2023-09-08 14:38
첫번째로는 여러 치아가 없는데 비용적인 부담이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드물게 구강의 앞 부분이 좀 더 튀어나와 보여야 심미적인 경우는 틀니가 외관상 유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요.
그리고 드물게 구강의 앞 부분이 좀 더 튀어나와 보여야 심미적인 경우는 틀니가 외관상 유리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요.

인선2023-09-01 17:13
연세많으신 어르신들은 임플란트와 틀리중 어떤게 좋나요?

이인재2023-09-01 17:13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잇몸이 약하면 틀니를 할 수밖에 없지요?ㅜ

여선주2023-09-01 17:13
임플란트 수명이 궁금해여 그리고 치아를 다 해야하나요?

허원범 원장2023-09-14 07:43
보통 10년이상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치아를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개수를 다 채우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를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개수를 다 채우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은진2023-09-01 17:14
역시 갖고있는 치아를 잘 갈고닦아서 오래 쓰는게 최고의 방법이군요 .. ㅠㅠ 관리 잘해야겠어요!

김지혜2023-09-01 17:14
임플란트와 틀니중에서 좀더 나은 선택은 무엇일까요

김지현2023-09-01 17:14
임플란트 많이 궁금했는데 3가지 비유로 알려주셔 이해하기 좋았어요 혹시 자연치랑 가장 비슷한건 어떤것인지 알수 있나요 ?

GYS2023-09-01 17:14
임플란트는 최후의 수단이군요

서준2023-09-01 17:15
이가탄이나 인사돌같은 시중에 판매되는 잇몸약도 도움이 될까요? 잇몸이 약한데 약해진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허원범 원장2023-09-14 07:46
도움이 안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해당 제품들은 의약품은 아닙니다. 외국에서 개발되어 국내에서 홍보가 잘되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이죠.
약해진 잇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치아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치과방문으로 잇몸치료등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해진 잇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치아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치과방문으로 잇몸치료등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윤옥2023-09-01 17:15
아버지가 이빨이 빠지셔서 임플란트해야하는데 시간이 안되서 임시치아만 해놓고 아직 치료에 못들어갔는데 임시치아해놓고 적어도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하나요? 주말에 치과 진료가 빨리끝나서 아버지가 일하다보니 시간 맞추기 힘들서 아직 치료 못받고있는거거든요ㅜㅜ 임플란트하지말고 나중에 그냥 틀리하는게 혹시 더 나을까요?

허원범 원장2023-09-14 07:47
보통 빠르면 3~4개월, 그리고 길어도 6개월내에 하시는 것이 치조골 소실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만, 그 이후에도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너무 미루지 마시고 치료 받으시는 것이 당연히 좋지요.

겨울나무2023-09-01 17:15
인플란트도 수명이 있는지 궁금해요~

케이2023-09-01 17:15
저도 임플란트했는데 이물감느껴져요ㅠ

허원범 원장2023-09-14 07:49
점차 괜찮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교합이 높게 되었거나 맞지 않게 되어 느끼는 이물감이라면 치과에 다시 내원하셔서 보정을 해야 합니다.

이민진2023-09-01 17:16
잇몸이 안좋아서 평소에 관리법이 따로 있을까요?

유현진2023-09-01 17:16
발치한지 꽤 오래 지났을때는 뼈이식을 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뼈이식없이 임플란트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허원범 원장2023-09-14 07:52
꽤 오래(1년 이상) 지난 경우 오히려 뼈 이식을 안하고 임플란트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 이미 축소된 잇몸뼈를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니 좋지는 않습니다. 더 폭이 좁고 약한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거나 축소된 잇몸뼈 탓에 주변으로 음식물들이 잘 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뼈이식을 동반한다고 하더라도 원래 치조골 너비만큼 복원이 구조적으로 안됩니다.
누군가 음식을 입안에 넣고 저작하고 있다면 그 음식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일을 하는 것은 필히 셋 중 하나 즉, 자기 치아이거나, 임플란트, 또는 틀니일 것이다. 이 3가지 다른 형태의 저작감을 오늘 간단한 비유를 통해 비교해 보려고 한다.
먼저 틀니다. 근래에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되면서 비교적 많이 선택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어르신들 중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제법있다. 또한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수개월간 임플란트 보철이 완성되기 까지 임시틀니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틀니에 대해 약간은 알고 있는 것도 괜찮겠다.
틀니의 저작감은 ‘슬리퍼를 신고 달린다’ 라고 표현할 수 있다. 달리기를 하는데 슬리퍼를 신고 있다니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자꾸만 덜렁거리고 자칫 벗겨질까 조마조마하다.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슬리퍼에 낀 작은 돌맹이나 먼지들을 제거해줘야 하듯이 틀니를 빼서 끼어있는 음식물 등을 제거해줘야 한다.
간혹 임플란트를 2~4개 식립하고 그것 위에 틀니를 하거나 그 임플란트를 지지삼아 틀니를 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용어로는 오버덴쳐(over denture, implant retained denture, implant support denture)라고도 한다. 이것을 틀니의 슬리퍼와 비교하다면 샌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샌들을 신고 달린다면 슬리퍼보다는 좀 더 나을 것이지만 약간씩 들썩거려 역시 든든하지 못한 것은 비슷하다.
그렇다면 자연치의 저작감은 어떨까?
‘운동화를 신고 달린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운동화는 달리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밑창에 쿠션이 있어 달릴 때마다 충격을 완화하고 적당한 탄성을 준다. 자연치에도 이와같은 탄성을 주는 치아 성분이 있다. 바로 ‘치주인대 공간’(Periodontal ligament space)이다. 이 공간은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위치한 완충지역이며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가 존재하는 곳인데 씹는 힘을 분산시키고 고유수용기를 통해 감각을 뇌로 전달하여 적당한 저작감을 느끼게 한다. 또 한편으로는 치아 교정 원리의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공간이 없거나 문제가 생기만 치아를 움직일 수 없다. 그래서 치주인대공간이 없는 임플란트는 치아교정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의 저작감은 무엇과 비유할 수 있을까?
바로 구두이다. 운동화에 비유한 자연치에 비하자면 임플란트로 저작하는 것은 구두를 신고 달리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즉 틀니처럼 흔들거리거나 불안한 것은 없지만 운동화의 탄성은 기대하기 어려워 약간 딱딱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그렇다고 식사를 오래 하거나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아프거나 소위 배기는 느낌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음식을 씹을 때의 탄성과 적당한 저작감은 앞서 설명한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대 치의학에서 이 치아구조물을 완전히 복원하거나 임플란트에 재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엠도게인이라는 성분을 이용해 잃어버린 치주인대를 일부 복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필자도 사용하고 있는 술식이지만 제한적인 케이스에만 적용이 가능한 실정이다.)
구조적인 면을 비교정리해보자면 자연치는 치주인대에 의해 잇몸뼈에 붙어 있다고 한다면 임플란트는 나사(screw)형태로 잇몸뼈에 단단히 삽입해 놓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당연히 저작감은 임플란트가 자연치를 따라갈 수가 없다. 완충지역의 유무 차이이며 다르게 비유하자면 쿠션있는 의자와 없는의자의 착용감, 또는 탄성있는 글러브를 낀 타격감과 딱딱한 글러브를 낀 타격감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따라서 근래에 임플란트가 치아복원을 위한 좋은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되도록 자연치아를 아끼고 살려 쓰는 것이 저작감에는 더 유리할 수 있다.
치아가 없다면 임플란트이든 틀니이든 복원을 해야 한다. 치아를 복원하지 않고 잇몸으로 식사를 할 수 있을까? 옛말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잇몸으로 어느정도 저작을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이는 오늘 본문의 필자글에 빗댄다면 신발없이 맨발로 달려다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실내에만 다닌다면 (무른 음식들만 먹는다면) 약간은 버텨볼 수 있겠으나 정상적인 식생활을 할 수는 있지 않다. 그렇기에 좋은 치과의사를 만나 임플란트나 틀니로 치아를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제대로 저작을 해야 몸도 건강하며 두뇌도 활발히 돌아간다.